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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륵', '웅~' 밤잠 설치게 하는 나비엔 보일러 소음, 원인별 완벽 해결 가이드!

by 184jksdfj 202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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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륵', '웅~' 밤잠 설치게 하는 나비엔 보일러 소음, 원인별 완벽 해결 가이드!

 

목차

  1. 소음,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
  2. 보일러 작동 시 발생하는 대표적인 소음 유형과 원인
    • 2.1. '드르륵, 덜그럭'거리는 금속 마찰음: 순환 펌프 문제
    • 2.2. '삐-, 웅~' 하는 고주파 진동음: 댐퍼 또는 팬 모터 문제
    • 2.3. '꾸르륵, 쉬익' 하는 물 흐르는 소리: 배관 내 공기 또는 물 부족
    • 2.4. '딱, 딱' 하고 반복되는 타격음: 열팽창 및 수축 소리
    • 2.5. '타탁, 펑' 하는 점화 불꽃 소리: 점화 관련 문제
  3. 자가 진단 및 간단한 소음 해결 방법
    • 3.1. 배관 내 공기 빼기 (에어 빼기)
    • 3.2. 보일러 주변 진동 방지 조치
    • 3.3. 순환수 보충 및 수압 점검
  4.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심각한 문제와 대처
    • 4.1. 순환 펌프 교체 및 수리
    • 4.2. 팬 모터 및 댐퍼 수리/교체
    • 4.3. 분배기 및 난방 배관 청소의 중요성

1. 소음,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

나비엔 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소음이 발생하여 거슬릴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시끄럽다는 것을 넘어,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내부 부품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괜찮겠지' 하고 방치할 경우, 작은 문제가 큰 고장으로 이어져 난방 효율 저하, 가스비 증가, 심지어 보일러 전체 교체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방이 필수인 겨울철에 보일러 고장은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소음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관심과 관리는 보일러의 수명을 늘리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보일러 작동 시 발생하는 대표적인 소음 유형과 원인

나비엔 보일러는 종류와 설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 소음의 특징과 잠재적인 원인을 이해하면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습니다.

2.1. '드르륵, 덜그럭'거리는 금속 마찰음: 순환 펌프 문제

보일러가 난방을 위해 작동을 시작하거나 멈출 때, 또는 계속해서 '드르륵', '덜그럭', '끼익' 하는 쇠 갈리는 듯한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린다면 순환 펌프(물 펌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환 펌프는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을 난방 배관으로 강제 순환시키는 핵심 부품입니다.

  • 원인: 펌프 내부 베어링의 마모나 손상, 이물질 유입, 펌프 수명이 다하여 회전 시 불규칙적인 마찰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 해결: 이 소음은 대부분 부품의 물리적인 손상에 기인하므로,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는 어렵고 순환 펌프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AS 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2. '삐-, 웅~' 하는 고주파 진동음: 댐퍼 또는 팬 모터 문제

보일러 가동 중 높고 날카로운 '삐~' 소리낮고 강한 '웅~' 하는 진동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주로 연소에 관련된 부품에서 발생합니다.

  • 원인: 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빨아들이고 연소 후의 배기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BLDC 팬 모터의 고속 회전 시 베어링 마모로 인한 소음이나, 배기가스 통로를 제어하는 댐퍼의 오작동 및 떨림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콘덴싱 보일러에서 팬 모터 소음이 더 부각될 수 있습니다.
  • 해결: 팬 모터나 댐퍼 주변의 이물질을 확인하고, 문제가 지속된다면 해당 부품의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 또한 전문 기사의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보일러 외부에 설치된 배기통이 벽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진동으로 소리가 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3. '꾸르륵, 쉬익' 하는 물 흐르는 소리: 배관 내 공기 또는 물 부족

보일러나 난방 배관에서 '꾸르륵', '콸콸', '쉬익' 하는 물 흐르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면 난방수 배관 내부에 공기(에어)가 차 있거나, 반대로 보일러 자체의 순환수가 부족하여 펌프가 공회전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 원인: 난방 배관 내에 공기가 차게 되면 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소음을 유발하며, 난방 효율도 떨어집니다. 또한, 보일러 자체의 물이 부족하면 펌프가 물 대신 공기를 돌리면서 소음을 내거나 과열될 수 있습니다.
  • 해결:
    • 공기 문제: 난방수 배관의 공기를 빼는 에어 빼기 작업이 필요합니다. 각 분배기의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배출하거나, 자동 에어 밸브를 확인합니다.
    • 물 부족 문제: 보일러 전면부의 수압 게이지를 확인하여 적정 수압(보통 1.0~2.0bar 사이)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수압이 낮다면 보충수 밸브를 열어 물을 채워줘야 합니다. 나비엔 보일러 중 일부 모델은 자동으로 물을 보충하기도 합니다.

2.4. '딱, 딱' 하고 반복되는 타격음: 열팽창 및 수축 소리

보일러가 가동되거나 멈춘 직후에 '딱', '뚝', '따닥' 하는 소리가 규칙적이지 않게 들린다면, 이는 대부분 보일러 내부나 난방 배관의 열팽창 및 수축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원인: 뜨거운 난방수가 배관을 지나면서 배관이 팽창했다가 식으면서 수축할 때, 배관이 벽이나 바닥, 또는 다른 물체와 마찰하면서 소리가 납니다. 특히 새로 설치했거나, 오랜만에 난방을 가동했을 때 잘 발생합니다.
  • 해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거나 소리가 줄어들지만, 소음이 너무 크다면 배관을 고정하고 있는 클램프나 지지대가 너무 조여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상적인 소리일 가능성이 높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5. '타탁, 펑' 하는 점화 불꽃 소리: 점화 관련 문제

보일러를 켤 때나 가스 연소가 시작될 때 '타닥', '펑' 하는 소리가 크게 난다면 점화가 불안정하거나 가스량이 불규칙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인: 점화 전극이나 불꽃 감지 센서에 카본(그을음)이 쌓여 점화가 지연되거나, 가스 밸브의 압력이 불안정하여 가스가 한꺼번에 많이 분출될 때 폭발적인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 해결: 점화 부품의 청소 및 조절이 필요합니다. 이는 가스 관련 문제이므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전문 기사를 호출하여 점검받아야 합니다. 자가 수리는 절대 금물입니다.

3. 자가 진단 및 간단한 소음 해결 방법

전문 기사를 부르기 전에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3.1. 배관 내 공기 빼기 (에어 빼기)

'꾸르륵' 소리의 가장 흔한 원인인 배관 내 공기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1. 보일러 전원을 끄고 난방을 중단합니다.
  2. 분배기(난방수가 각 방으로 나뉘는 곳, 보통 싱크대 아래나 베란다에 위치)를 찾습니다.
  3. 분배기 양 끝에 있는 에어 밸브 (십자(+) 드라이버나 일자(-) 드라이버로 돌리는 작은 밸브)를 찾습니다.
  4. 밸브 아래에 물통을 받치고, 밸브를 조금씩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엽니다.
  5. '쉬익' 하는 소리와 함께 공기가 빠져나오다가 물이 나오면 밸브를 닫습니다. 물에 거품이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6. 이 작업을 통해 난방수가 순환되며 공기가 빠져나가 난방 효율도 좋아지고 소음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3.2. 보일러 주변 진동 방지 조치

'웅~' 하는 진동 소음은 보일러 본체가 벽이나 바닥에 닿아 공진하거나, 배관이 떨면서 주변 구조물에 부딪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조치: 보일러와 벽 사이에 고무 패드나 방진 패드를 덧대어 진동이 전달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일러에 연결된 배관의 고정 상태를 점검하여 느슨한 부분이 있다면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특히 배기통과 급기통의 마감 상태를 확인합니다.

3.3. 순환수 보충 및 수압 점검

보일러 전면이나 측면에 있는 수압 게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상 수압: 일반적으로 1.0~2.0 bar 사이가 정상입니다. (나비엔 모델별로 상이할 수 있음)
  • 수압 낮음: 수압이 1.0 bar 이하로 떨어졌다면, 보일러 하단에 있는 보충수 밸브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살짝 돌려 수압이 적정 범위에 도달할 때까지 물을 보충합니다. 수압이 높아지면 밸브를 다시 잠급니다. (일부 모델은 자동 물 보충 기능이 있어 이 과정이 생략될 수 있습니다.)
  • 수압 높음: 2.5 bar 이상으로 높다면, 난방 배관의 에어 밸브나 보일러의 퇴수 밸브를 이용하여 물을 조금 빼서 수압을 낮춰줍니다.

4.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심각한 문제와 대처

위의 자가 조치로 해결되지 않거나, 보일러에서 에러 코드가 뜨는 등 명백한 고장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나비엔 공식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전문 기사의 진단 및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4.1. 순환 펌프 교체 및 수리

순환 펌프에서 발생하는 '드르륵' 소리는 부품의 수명이 다했음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펌프는 보일러의 심장과 같아서, 고장 시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아예 작동이 멈출 수 있습니다.

  • 대처: 순환 펌프는 보일러 내부의 복잡한 부품이므로, 반드시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전문 기사에게 교체를 맡겨야 합니다. 비전문가 수리는 2차 고장 및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2. 팬 모터 및 댐퍼 수리/교체

'삐-' 하는 고주파음이나 '웅~' 하는 강한 진동음의 원인인 팬 모터나 댐퍼 문제는 보일러의 연소 효율과 안전에 직결됩니다. 특히 팬 모터는 배기가스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고장 시에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처: 전문가를 통해 팬 모터의 베어링 상태, 댐퍼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체해야 합니다.

4.3. 분배기 및 난방 배관 청소의 중요성

'꾸르륵' 소리의 또 다른 원인은 난방수 배관 내부에 쌓인 슬러지(이물질, 녹 찌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슬러지는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펌프에도 부담을 주며, 궁극적으로 난방 효율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 대처: 소음 문제뿐만 아니라 난방 효율을 위해서도 5~10년 주기로 난방 배관 청소를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관 청소는 소음을 줄이고 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나비엔 보일러의 소음 문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리 유형을 정확히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후 해결이 어렵다면 안전과 성능 유지를 위해 주저하지 말고 전문 서비스에 문의하여 정확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